예능 프로그램 '전지적 참견 시점'의 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 사용 논란과 관련해 MBC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조사를 위해 2주간 프로그램도 결방합니다.<br /><br />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■ 전참시 논란<br /><br />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 사용으로 물의를 빚은 예능 프로그램 '전지적 참견 시점'과 관련해 MBC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습니다.<br /><br />MBC는 외부위원으로 이른바 '세월호 변호사'인 오세범 변호사를 위촉했다면서 객관적 시각에서 조사하고 투명하게 결과를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경위를 밝혀내 재발 방지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가 착수되면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이 프로그램은 12일과 19일 2주간 결방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'전지적 참견 시점'은 앞서 지난 5일 방송에서 이영자가 매니저와 어묵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■ 드라마 검법남녀<br /><br />새로운 수사 장르 드라마가 부진에 빠져 있는 MBC 드라마를 살려낼지도 관심입니다<br /><br />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 백범과 발랄하지만 따뜻한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.<br /><br />[노도철 / '검법남녀' PD : 각자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팀워크와 동료애를 발휘하면서 한국식의 끈끈한 동료애, 로맨스 그리고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서로 멘토로서….]<br /><br />괴팍하고 까칠해도 최선을 다하는 법의학자 백범 역할은 정재영이 맡았습니다.<br /><br />[정재영 / 백범 역 : 사실은 국과수에 계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. 최선을 다해서 (촬영 중입니다.)]<br /><br />정재영과 함께 정유미, 최근 대세 배우 자리에 오른 이이경과 박은석 등이 호흡을 맞춥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[ky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5102132272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